[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과 함께 ‘금촌사랑 가을맞이 동행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강화황산도 해안산책로를 탐방하고 김포 대명항과 함상공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화도 황산도에서는 해안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김포 대명항과 함상공원을 들러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과 전시된 함정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아파 외출이 어려워 나들이는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나들이를 나올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기석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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