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0일과 13일 한국사 인기강사인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역사 토크쇼를 열고 율곡 이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토크쇼는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10일)과 파주 이이 유적지(13일)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율곡 이이의 생애와 그의 철학과 사상 그리고 아홉 번의 장원급제로 유명한 율곡 이이의 공부법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이후 관객들이 파주의 역사 인물인 율곡 이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태성 강사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성현이신 율곡이이 선생이 파주시의 대표 인물 중 한 분이라는 사실은 파주시의 큰 자산”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율곡이이의 철학과 사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 활동의 중심지인, 파주 이이 유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이이=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유명 강사를 초청해 역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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