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 노인복지관은 15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어르신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공식행사와 ‘돌아온 청춘’ 단원 어르신들의 화려한 화관무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맷돌체조, 포크댄스, 트롯댄스, 실버라인댄스, 연천그리팅시니어합창단, 실버로빅, 민요교실, 카혼교실, 레크댄스, 창작무용, 실버라인댄스(서부), 줌바댄스, 생활영어, 풍물반 등 총 15개 팀, 250명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그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큰 환호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연천군노인복지관, 연천서부권노인복지관, 연천군종합복지관 3곳의 어르신들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르신들이 이렇게 활기차게 문화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해주시는 가족 분들이 계시기에 이 자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배움을 하실 수 있는 연천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은 365일입니다.’라는 이번 작품발표회의 슬로건으로 아래, 늘 어버이날과 같은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연천군의 어르신을 모시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재능을 발휘하여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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