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교육지원청, 경찰서와 함께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 실시

고양교육지원청, 일산서부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와 합동 캠페인 실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3:09]

고양교육지원청, 경찰서와 함께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 실시

고양교육지원청, 일산서부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와 합동 캠페인 실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10/16 [13:09]

▲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6일, 일산서부경찰서 함께 덕이중에서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일산동부경찰서와 함께 양일중학교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에서 ‘학교폭력 제로’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근에 있는 원중초 학부모폴리스도 협조하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덕이중학교 캠페인에서도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했다. 덕이중학교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직원, 그리고 일산서부경찰서 정명진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고양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가 함께 했다.

아울러 고양 맞춤중재를 홍보하며 학생들 간에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화모임을 통해 소통과 회복의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높은 성사율(90%이상)을 자랑하는 고양 맞춤중재에 참여할 것을 알렸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을 비롯한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학생과 교사 대상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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