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이양구 작가 편 운영

이양구 작가의 작품 전시·강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4:44]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이양구 작가 편 운영

이양구 작가의 작품 전시·강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10/16 [14:44]

▲ ‘겨울, 이 계절의 작가 이양구’ 홍보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12월 31일까지'이 계절의 작가' 이양구 작가 편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계절의 작가'는 분기별(계절별)로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소장품을 전시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해 해당 작가에 대해 깊이 읽기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겨울을 장식할 이양구 작가는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된『별방』으로 등단한 극작가이다.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 연출가로도 활동했으며, 2022년 두산아트센터에서 발표한 연극『당선자 없음』은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정 과정을 다룬 희곡으로 2023년 백상예술대상 연극상과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전시는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 중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강연 ≪쉬는 시간, 숨 쉬는 시간≫은 11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민 참여 프로그램 ≪『쉬는 시간』연극 첫연습≫ 은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쉬는 시간』연극 초연에 참여했던 최요한 배우가 함께하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과 참여 프로그램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각 프로그램 시작 2주 전부터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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