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사협은 분과별로 지역을 나눠 진건읍 용정사거리 일대 음식점, 미용실, 빵집, 잡화점 등 인근 상가에서 도움이 필요한 나의 이웃을 함께 찾고,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홍보했다. 박현정 위원장은 “아직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고,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흥기 진건·오남 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첫걸음으로 5기 지사협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라며,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 지사협은 오는 12월 ‘기통찬 나눔 트리’ 점등식 후에 대대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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