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5일 파주시 동패동 소재에서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 활동으로 고구마를 수확했다. ‘실버 농부 출두요’는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복지 취약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돕기를 실천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대원들은 지난 4월부터 밭고랑 비닐 작업 잡초제거, 비료 주기 등의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6개월간 정성스럽게 기른 고구마는 10월 중순부터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복진 실버경찰대장은 “정성스럽게 키운 고구마가 잘 자라서 기쁘다”라며 “혼자 계신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실버경찰대원들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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