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4동은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정 베풂의 날’을 맞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파주시 희망푸드마켓 주관으로 실시된 물품 나눔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높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생필품 등 7종의 기부 물품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시니어 클럽,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남부스마트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참여해 방문객에게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김성희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결식아동 및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잘 챙겨드셨으면 한다. 앞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명성 희망푸드마켓 대표는 “어려운 일상을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이웃을 위한 희망푸드마켓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운정4동에서도 다양한 기부와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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