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 운담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독서 운동가인 김정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김정은 작가는 13년째 가족 독서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 독서 운동가다.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엄마의 글쓰기' 등 다수의 가족 독서 관련 저작에 힘써웠다. 작가는 10여 년 간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책 읽어주는 엄마,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글 쓰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13년 동안 가족 독서를 이어온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독서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만화책만 읽어서 고민이 많았던 상황 속에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잡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 일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근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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