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이 지난 16일,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가을을 맞아 마을 곳곳에 국화를 식재했다. 식재 활동에는 화전동 통장협의회,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국화 250여 본을 심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전역 사거리 △벌말 입구 △덕은동 입구 등 5개소에 국화 화단이 조성됐다. 또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정비 등 가을맞이 대청소를 함께 실시해 마을 곳곳에 화사함을 한층 더했다. 임용구 화전동 통장협의회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화전동 곳곳에 국화를 심으니 우리 동(화전) 이름처럼 가을 향기가 가득한 꽃밭(花田)이 되었다.”라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국화 식재에 참여하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계절별로 향기로운 초화를 심어 주민들이 화사한 꽃거리를 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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