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마을 1번지, 조명 설치 통해 반짝이는 빛의 도시 다시 태어나다중산1동 조도 개선 및 경관 조명 설치 공사 추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탄중로와 중산로를 중심으로 경관 조명과 가로등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가로등과 보행등 85개를 수명이 길고 전력 효율이 높은 엘이치(LED) 조명으로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산마을 사거리 상가 보행로 지역에는 열주와 와이어, 볼조명과 달조명, 고보라이트(다양한 이미지를 바닥에 송출)를 설치해 상가 골목을 빛나는 거리로 조성한다. 특히 중산체육공원 탄중로 일대에는 수목을 향해 별빛 레이저(은하수 조명)를 투사하며 보행 등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 안전 보행을 확보하는 등, 중산마을 1번지가 반짝이는 마을 중산으로 다시 태어난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밤하늘의 미리내처럼 반짝이는 빛을 통해 침체된 거리를 되살리고, 가로등 조도 개선을 통해 언제나 시민을 지켜주는 안심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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