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17일 시장실에서 의정부 서울척병원(대표원장 박지권)과 관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를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이 척추, 관절질환에 대한 치료비가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발굴‧추천해 의정부 서울척병원에 의뢰하면, 병원측은 대상자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비를 감면 지원한다. 협약과 더불어 의정부 서울척병원은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잡곡 700kg을 기탁했다. 기탁된 잡곡은 관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저소득 노인분들 중에 무릎, 척추 등 관절이 좋지 않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건강관리에 좋은 잡곡도 기탁해 주셔서 취약계층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서울척병원은 취약계층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과 찾아가는 건강강좌, 지역사회 정기후원 등 다양한 의료복지 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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