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파주시의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이 관내 119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 10일 문산북중학교 특수학급을 시작으로, 10월 11일 금촌중학교 사회주제 탐구동아리 등 관내 중학교 5팀과 고등학교 1팀이 참여했다. 시는 학생들이 사회적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협력 보드게임 ‘호모쿠퍼스’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다룬 이론 수업이 진행됐고, 2교시에는 학생들이 팀별로 보드게임을 통해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며 사회적경제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은 각 학교의 일정에 맞춰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면서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를 체험하고, 협력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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