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로부터 돼지고기 727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매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돼지고기 및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훈훈한 온정을 나누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불우이웃 돌봄단체 5곳을 통해 저소득 계층 457가구에 전달됐다.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한돈협회 파주시지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년 귀한 먹거리와 성금 기탁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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