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17일 초롱꽃공원에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에 나섰다. 올들어 5회째 진행 중인 이날 제거 작업에는 김진우 운정6동장, 강형우 실버경찰대장과 실버경찰대원, 노인회원, 주민 등 30명이 참여해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은 성장과 분포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 각종 야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커 제거 작업이 요구된다. 이에 운정6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초롱꽃공원 일대 돼지풀 등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2025년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야생식물 제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와 회원,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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