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직장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금 84만 원을 전달했다. 개나리어린이집은 지난 9월 12일 추석을 맞아 ‘크크낙낙 모두의 마켓’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쓰지 않는 물건들과 어린이집 자체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놀이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 전달행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나눔꿈나무 챌린지’프로그램과 연계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순화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절약 정신을 배우며,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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