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지난 10월 17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 사례관리사 학습동아리 ‘희망드림’ 주도하에 2024년 1년 동안 사례관리사들의 현장주도 연간 활동 보고 및 사례관리 현장에 대한 이해와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쇼츠 및 카드뉴스 영상 보고회를 가졌다. 희망드림은 연천지역의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자발적인 학습모임으로 사회복지를 통해 연천군민의 행복한 삶을 지지하고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의 사례관리사 및 사회복지과 보육아동팀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들로 구성되어 2020년부터 이어온 학습동아리이다. 작년에 이어 이번 ‘희망드림’ 현장주도학습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하는 학습모임에 공모 후 선정되어 학습모임에 필요한 강사비 등을 지원받아 활동하게 되었으며 올해에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쇼츠나 카드뉴스를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이해 및 사례관리사 또는 아동사례관리사라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제작하였다. 2024년 4월부터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영상 제작 및 편집을 진행하였으며 구성원들이 연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며 제작한 영상을 연천군 산업복지국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드림 대표 최은옥 사례관리사는 “이번 영상 보고회를 통해 유관기관에서 사례관리라는 제도를 좀 더 쉽게 접근하여 활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활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고회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윤동선 산업복지국장은 “짧은 영상을 통하여 사례관리사가 단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뿐 아니라 전문적이고 다각적으로 연천군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천군민의 행복한 삶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사례관리사분들이 있어 연천군의 복지체감도가 한층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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