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5일~16일, 18일 총 3일 동안 마을 역사 강의 프로그램 ‘우리 동네 흥도동 문화유산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에게 일상생활 곳곳에 숨겨진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흥도동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문 문화해설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흥도동 문화유산 이야기’를 통해 의장대, 장대비, 도당산, 석탄 이신의 선생 묘소와 기념관 등 마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여러 유적지와 명소들을 소개하고 흥도동만의 유구한 역사를 알렸다. 정혜선 흥도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지나쳤을 우리 마을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에 대해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마을의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가며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일깨워 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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