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1동 주민자치회, 생태환경 교육에 참석해 환경이 주는 지혜를 배우다위원 23명 고양생태교육센터, 고양생태공원 방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6일, 고양생태교육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실천으로 이끄는 환경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실천으로 이끄는 환경교육’은 고양시 환경정책과가 주관한 행사로, 장항1동 주민자치회 위원 2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생태환경 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와 함께 생태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양시 신도시 개발 시 나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변모한 고양생태공원의 역사와 계절 변화 속에서 생물들이 보여주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생태계의 복잡하고 긴밀한 연결 속에서 인간이 환경과 맺고 있는 관계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어떻게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1동 김동원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자치회의 교육 활동이 소통과 단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세주 주민자치회장은 “고양시에 생태교육을 받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교육을 통해 나무와 꽃의 이름을 알게 되고, 식물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생존 본능과 지혜를 배웠다. 다른 직능단체에도 생태교육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항1동 주민자치회가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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