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2024년 민관주거복지 역량강화 교육’실시동행정복지센터·민간 사회복지기관 담당자 대상 주거복지 실무 교육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일산동구청에서‘2024년 고양시 민․관주거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대주택 안내, 노후주택 수리, 주거급여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과 접점에 있는 동행정복지센터 및 민간 사회복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주관한 고양시주거복지센터 송혜림 주무관은 동행정복지센터 및 민간 사회복지기관에서 점점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는 주거복지 관련 제도 및 지원 사업을 시민들에게 빠짐없이 안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경기도, 고양시 각 부처의 주거복지 사업 및 연관 사업을 총괄 정리해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거복지 관련 업무 담당자들은 주거복지사업 실무 중에 갖게 된 의문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주거사다리 사업과 이주 지원 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고양시 주거위기 가구의 주거상향을 위한 사업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거사다리 사업은 비닐하우스, 고시원, 지하층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저소득가정 시민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매입임대, 전세임대 주택에 저렴한 보증금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필요 시 고양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풀어갈 수 있도록 소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교육 참가자들이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감사하고 이번 교육이 고양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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