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강촌공원에서 ‘야생화 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야생화를 심기 위해 마두2동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촌공원에 맥문동 500본, 옥잠화 300본, 산수국 280주 등의 야생화를 식재해 주민들에게 자연학습,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을 되살리는 데 기여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황대욱 마두2동 주민자치회장은 “야생화 심기 사업은 주민들이 함께 자연을 가꾸며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진희 마두2동장은 “야생화 심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이번 활동이 마을의 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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