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18일 후쿠모리 노보루(83세)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협회장을 제32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일일명예시장 위촉은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의 시민 친선 방문단이 파주개성인삼축제 참석과 두 도시 우호협회 간 민간교류를 위해 파주시에 방문하며 이뤄졌다. 후쿠모리 노보루 명예시장은 2016년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장으로 취임 후 현재까지 민간 교류와 친선 도모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이며, 파주시와는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스포츠·문화·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파주방문과 함께 파주시명예시장 위촉식 참석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 명예시장은 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도서관이 제공하는 첨단 정보서비스 체계, 도서를 통한 지식 접목 실천 교육, 시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파주시의 도서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9일에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 방문을 위한 사전 준비 시간을 가진 후,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김경선 회장과 민간교류 증진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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