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17일 의정부시 유해환경 감시단이 가을학기를 맞아 경기도, 시와 함께 하반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역 일대 주변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찾아가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울러 음주․흡연 예방 등 계도 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주변 다중시설 등 청소년들의 출입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피씨(PC)방, 편의점, 노래연습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앞으로 11월 말까지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청소년에게 확인한다. 담배, 주류 등을 판매하는 행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해소를 위한 지도․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경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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