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송내동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 100명이 참여한 걷기 캠페인 ‘건신 건신’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매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황톳길을 포함한 산책로를 걸으며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걷기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 자가 검진, 정신건강 바로 알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전문 상담사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됐다. 이날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황톳길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힘썼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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