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17일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초대가수 김연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연천군 어르신 랜선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2회를 맞이한 이번행사는 연천군이 지원하고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를 주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연천군 관내 생활(노인요양원) 및 이용시설(방문요양, 주간보호센터,경로당,노인복지관)어르신 간의 통합적 여가증진을 통한 문화소외를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건강한 노후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지속 추진됐다. 외출이 어려운 노인요양시설 특성상 경연대회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5명은 요양 시설 내 노래방 시설을 이용하여 ZOOM으로 참여를 하고, 거동 및 이동이 가능하신 참여자 5명은 메인 무대가 있는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참여했다. 총10팀으로 우선접수로 진행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 대표로 3명, 방문요양 대표로 2명, 주간보호센터 대표로 3명, 경로당 대표 1명, 노인복지관 대표 1명으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10팀의 본선 진출자가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은혜마을 소속의 은빛사랑채 주·야간 보호센터의 박0숙(남)어르신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특히 은빛사랑채 주·야간 보호센터 직원분들이 함께 응원하여 높은 호응과 반응을 이끌어 수준 높은 경연무대를 선보였다. 앞으로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인 복지업그레이드 희망연천 만들기를 위한 전략인 주민밀착형 지역사회 돌봄의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천군 어르신을 위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활기찬 100세 인생을 응원하기 위한 신개념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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