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경기도 가평군 더스테이 힐링파크에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한 지자체 평가’에서 동두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한 데에 따른 도의 사업비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이었으며 ‘다스림 명상, 스트레칭 요가’ 등 치유 프로그램 제공으로 신 복지 사각지대 위기 이웃 발굴 체계를 구축함과 아울러 마을복지리더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고독사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관심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 앞으로는 먼 곳이 아니라 앞집, 옆집 등 내 가까운 이웃부터 촘촘히 살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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