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금곡동 금곡·사릉로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금곡 고고고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2022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금곡동 일대에서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체험 및 마켓 △상인회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활기찬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금곡 상점가는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홍유릉 상점가는 자체 개발한 오얏꽃방 시식 및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주막거리 상점가는 길거리 노래방 이벤트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관람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권에 대한 지역 주민 및상인의 관심과 애정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며 금곡동의 발전에 힘써주시고,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곡동 원도심의 균형 발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문화공원 및 체험형 스마트팜 조성과 ‘#어울림센터’ 건립과 함께 상봉역과 마석역을 잇는 셔틀열차를 운행해 금곡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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