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토요일 가족 소통 프로그램인 ‘뮤밀리가떳다’의 창작 뮤지컬 낭만고양이 코코 공연을 진행했다. 부모 및 자녀로 구성된 뮤지컬 패밀리는 지난 5월 창단 이후 총 7가정 17명의 단원이 6개월간 연습을 통해 창작 뮤지컬 낭만 고양이 코코를 지역주민 앞에서 그 첫 공연을 가진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번 뮤밀리 공연에 함께한 권**(남, 43세)는 “아이가 좋아하는 뮤지컬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신청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지난 6개월 동안 주말마다 연습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공연까지 하게 되어 너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 (여,12세)는 “뮤지컬을 엄마와 함께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늘 공연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너무 좋아요”라고 기쁨을 나누었다. 양주시가족센터 이은순 센터장은 “오늘 공연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가족과 수고하고 애써주신 뮤밀리 단장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노래하고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양주시가족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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