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평내로29번길 일원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회 평내동 어울더울 한마당 & 백봉산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배움의 성과를 선보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및 동아리 발표회 △백봉산축제(주민 장기자랑) △상권활성화 콘서트 △체험활동부스 등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작품전시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내로29번길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동아리 발표회가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춤과 악기 연주 등 실력을 발휘하며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서 주민 장기자랑인 백봉산축제에는 주민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으며, 상권 활성화 콘서트에서는 초청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평내동의 한 상인은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마을에 활기가 생겼다.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께 감사드리며, 평내동의 발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평내동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신 김영길 주민자치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평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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