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청년창업센터에서 가을밤의 청년 콘서트 ‘블루 브리즈:루프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블루 브리즈:루프 콘서트’는 청년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바람을 의미하는 음악 공연으로, 지난 6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경기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공연은 ‘청년꽃간’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여름밤의 금관 연주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가을의 청량한 공기 속에서 청년들의 버스킹과 감미로운 재즈 공연이 어우러져 40여 명의 청년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남양주 청년 래퍼 ‘제이홀리’의 매력적인 버스킹 무대 △싱어송라이터 ‘유노이아’의 재즈 공연과 진솔한 토크가 이어져 청년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년 음악인들에게 무대 제공의 기회를 주고,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교류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 브리즈: 루프 콘서트’ 세 번째 공연은 31일 열리며, 인디밴드와 청년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버스킹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음악인들은 온라인으로 수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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