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1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로 의공고 사회적협동조합 카페 1943이 현금 50만 원을 기부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첫 기부 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설 명절 전 100일간 이어가기(릴레이) 집중 모금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이끌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이웃사랑 나눔 운동이다. 의공고 사회적협동조합 카페 1943은 작년에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수익금을 노인 목공 공방 프로그램과 학생 장학금, 교직원과 학생의 후생복리 등을 위해 쓰고 있다. 정해숙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부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고 또 그 시작을 함께 해 뜻깊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흥선동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첫 기부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부한 현금(현물)은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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