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능곡동, ‘제3회 능곡 Healing 한마음 걷기’ 성황리 종료주민 100여 명과 영주산 둘레길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능곡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능곡 Healing 한마음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명소인 영주산 둘레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곡초등학교를 출발해 영주산 정상까지 약 2시간 동안 걷기 운동을 즐겼으며, 정상에 도착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꽃으로 장식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능곡동 통장협의회(대장동 및 내곡동 자연부락 5개 통장)가 영주산 산행 시 인솔을 맡았고, 시민안전지킴이 등 여러 직능단체가 협력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김경찬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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