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에 나서60세~64세 중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백진 소진 시까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이 덕양구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지자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관내 취약계층에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 외에 지자체에서 선정한 대상자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교동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인 주민 100여 명에게 문자와 유선을 통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고양특례시에 주소지를 둔 60~64세(1960. 1. 1.~1964. 12. 31.) 중 ①중증(심한)장애인 ②기초생활수급권자 ③국가유공자(본인)이며, 접종 기간은 2024. 10. 21.(월)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다.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에 유행하는 감염병은 예방접종으로 개인과 집단의 면역을 형성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접종하기를 권한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유행 시기인 11월~이듬해 4월까지,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시기(약 2주)를 고려해 접종 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하도록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최근 기온 차가 커지면서 인플루엔자,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이 염려된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은 더욱이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지자체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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