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지행역 인근의 주차난 완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생연동 744-3번지 일원 유휴지를 활용해 무료 공영주차장을 임시로 조성한 후 10월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을 조건으로 토지를 무상 임차했고 토지 소유자는 향후 1년간 부지를 시에 제공하며, 이후에는 종료 의사 표시가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임시주차장 설치는 불현 택지지구 내 두 번째 임시주차장으로 작년에 생연동 745-13번지 일원에도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주변 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차 면수 14면을 확보해 현재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지속적으로 인근 유휴지의 소유자들을 설득해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주차난 해소와 도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토지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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