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0월 21일 제4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인불명의 갑작스런 화재로 주거지가 일부 소실된 독거노인 가구에게 주거환경 개선 및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등 전반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홍균)을 비롯해,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기관인 성원크린(대표 박성원)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및 임시주거지 마련 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해당 가구의 신속 개입 지원을 위해 ▲화재로 인한 구호물품, 철거 및 청소 지원 ▲화재사고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임시주거지 마련 돕기 ▲일촌맺기 및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연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개입을 하기로 했다. 협력기관인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및 임시주거지 마련을 위한 민간 복지사업 신청 연계 ▲긴급 구호물품 제공 등에 힘쓰기로 했다. 성원크린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화재로 인한 특수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광규 동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거처를 잃은 독거노인 가구 지원을 위해 참석해 주신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성원크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당 가구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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