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23일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먼저, 지난 9월 티타임에서 건의했던 ▲의정부종합운동장 A매치 경기 유치 ▲체육진흥회 회의․차담회 추진 ▲동심어린이공원 출입구 무단주차 안전사고 관련 대책 마련 ▲소풍길 노후 안내 표지판 및 시 홈페이지 소풍길 페이지 정비 등 건의사항 4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흥선권역 주요 사업으로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 흥선행복마을 거점 공간 조성사업(흥선 어울림센터)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서, ▲상직동 마을 경로당 조성 ▲의정부1동 주민자치센터 별관 3층 리모델링 ▲입석마을 노후 버스정류장 정비 ▲녹양동 실내빙상장 앞 회전교차로 도로 폭 확장 등 주민 여가 문화․교통 분야의 개선을 요청했다. 추가로, 흥선권역 자생단체장들은 훼손된 보도블록 교체․보수, 가로등 조도 및 거주자 주차구역 개선 등 다양한 지역 불편사항을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건의사항은 신중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겠으며, 흥선권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개선해 나가겠다. 주민분들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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