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동두천시, 오는 29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14:22]

동두천시, 오는 29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10/23 [14:22]

▲ 동두천시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29일 기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올해 동두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을 진행하며, 동두천 롯데마트에서는 현장훈련(동두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합동 훈련)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 대응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북한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산불 대응 ▲소화용수 누출로 인한 신천 수질오염 대응 등이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가동 및 운영 훈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보다 현실감 있는 훈련을 통해 동두천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8월부터 사전 기획회의, 전문가 컨설팅, 최종 기획회의를 통해 훈련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21일에는 박형덕 시장이 주재한 훈련 지휘부 사전회의를 열어 지휘부의 역할과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숙지 등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