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 이장협의회는 23일 별내면사무소(면장 김현태)에 다가올 겨울 한파에 취약한 가구를 위해 겨울 이불(53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별내면 이장협의회에서 지난달 개최한 ‘행복과 사랑 나눔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각 마을 이장들이 후원 대상 가구를 직접 발굴해, 집집마다 안부를 확인하며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순 회장은“이장님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이불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전달해주시는 박희순 회장님과 각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환경정비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마을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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