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8일 의정부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2023년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라는 주제로 활동 및 사업 성과를 나눴다. 퀸즈뮤직, 빛누리어울림 공동체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그루터기 외 20개 공동체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만든 다양한 물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사례발표에는 ▲도약분야, 그루터기 외 3개 공동체 ▲성장분야, 마음청춘 마음공방 ▲기획분야(아동돌봄, 나눔, 기후변화 극복, 마을소식지 등), 늘함께 외 6개 공동체 ▲형성지원 분야, 마음상점 핸드드립 힐링커피 외 3개 공동체 ▲활동지원 분야, 퀸즈뮤직 외 3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각 분야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 및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공동체 간 교류를 통해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만들었다. 강문성 자치행정과장은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축하한다”며, “공동체가 마을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 간의 관계망을 복원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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