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보훈단체는 지난 21일과 22일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1박 2일 합동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한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보훈가족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보훈단체 보훈가족 어르신들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여수 동백섬 오동도와 순천만 국가정원 등 지역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이석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길고 긴 불볕더위에 지치고 외로웠던 심신이 따스한 가을햇살과 가을비로 정화되는 나들이였다”며 “보훈가족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바탕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보훈가족들이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다른 지역의 문화와 명소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바탕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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