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마스터가드너가 10월 24일 시민과 함께 역전근린공원에서 ‘게릴라 가드닝으로 도시를 꽃 피우겠습니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마스터가드너,시민 정원사 및 봉사자 등 15명이 참여해 가지치기, 잡초 제거 등 공원 가꾸기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초화 식재 등 게릴라 가드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나의 손길과 정성이 우리 의정부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문희 도시정원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달성하는데 큰 원동력이 된다”며, “지속적인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정원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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