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24일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이용객 구조와 초기대응 능력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별로 역할을 맡아 실전형 모의구조 훈련을 펼쳤다. 훈련에는 파주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관리자와 시민 등이 참관했다. 훈련은 승강기 고장으로 승강기 내 이용객 갇힘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해 비상통화장치를 통한 신고와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초기대응, 119구조대의 현장 구조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승강기 이용자 과실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에서 참관 시민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사례, 예방대책 및 사고대응 요령 등 승강기 안전교육을 병행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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