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무지개 피자의 색깔 탐험’ 요리교실은 색깔 음식에 관련된 식생활 교육과 색깔 음식의 대표적인 식재료를 활용하여 무지개 피자를 만드는 요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편식 교정 및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21개소, 만 1~2세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건강에 좋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영유아기부터 길러야 하는 식습관”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더 다양한 사업을 개발,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관내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 및 영양·위생·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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