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송년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12월 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민 국회의원(경기 고양시병), 이용우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정), 국민의힘 김종혁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심홍순 경기도의원,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인선 의원, 최성원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미수 의원, 대한노인회 정영주 일산동구지회장 등 내빈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 총 3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고양시장 표창장, 고양시의회 의장 표창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격려하는 축사, 2023년 자원봉사·후원 현황 보고, 퓨전국악 ‘연(娟)’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행사 2부는 자원봉사자·후원자 식사가 진행됐다. 복지관 호수레스토랑(경로식당)이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부자 자원봉사자는 “노인이 되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했는데, 이렇게 격려와 축하를 받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장기욱 관장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복지관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복지관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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