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5개월간 마을건강복지사업인 ‘풋풋한 건강 발 마사지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발 마사지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별 최대 2차례 진행됐고, 총 24여 명의 어르신이 발 마사지를 받았다. 그리고 매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혈 자리 마사지 전 족욕을 하며 대화하는 과정에서 사회 보장 사업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확인하는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마사지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아파 밤잠을 못 자는 날이 많았는데 발 마사지를 받고 또 가르쳐 준대로 집에서 직접 해보니 한결 다리가 가벼워졌다. 이렇게 전문가에게 마사지도 받고 마사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5개월간 사업에 참여해 주신 발혈치유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성황리에 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쓰며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