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26일 삼숭동 소재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에서 양주2동 체육회 주관으로 ‘2024년 양주2동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1,000여 명의 동민이 참여했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건강체조, 등반대회,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운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개회식에 유공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등반을 시작하기 전 건강체조를 진행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등반은 천보산 우측으로 입산해 좌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청명한 하늘아래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축하공연은 ▲ 색소폰 ▲ 통기타 ▲ 한국무용 ▲ 태권도 시범단 ▲ 아랑고고 장구 ▲ 생활 사교 및 다이어트 댄스 등 10개 팀이 참가하며 다양한 구성으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연출했다. 체험부스는 ▲ 고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화기사용법 체험’ ▲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각지대 자원 발굴 캠페인과 페이스 타투 체험’ 부스를 마련해 유익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이대휘 체육회장은 “2년 만에 열리는 동민 축제인 만큼 등반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경란 양주2동장은 “오늘의 축제가 동민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간직되는 기억이 됐으면 한다”며 “오늘 한마음 한뜻으로 즐겨주셨듯이 앞으로도 양주2동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시정과 동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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