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26일‘2024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물교감치유 인식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4개 대학(경기대, 부천대, 서정대, 원광대)과 고양고등학교, 고양시 반려동물 4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사전 신청 받아 내실을 기했으며, 2024 펫츠런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해 생명존중과 동물보호를 실천한 세 명의 고양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사지 말고 입양하세요!’피켓의 퍼포먼스도 펼쳤다.. 한편 일산동구청에서 동시에 진행된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학술제에서는 ‘사람-동물-자연이 함께하는 대체의학적 참 건강 실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의 교감치유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민선 8기 공약인 국립 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위해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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