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4일 기능연속성계획(COOP: Continuity Of Operations Plan) 핵심 기능 인력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 화재, 감염병 등 재난으로 청사 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필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양주도시공사는 2021년부터 ▲우선순위 핵심기능 ▲소요자원 선정 ▲인력 및 대체 업무 공간 확보 ▲비상조치 체계 구성 및 교육 ▲기능연속성 실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등 업무중단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의 주요 핵심 기능을 연속적으로 유지하고 복구하기 위해 재난 상황 시 비상 대응 절차와 역할 점검, 개선 방안 도출, 사례 분석과 모의훈련, 중단 시나리오 작성 등 실습을 포함한 교육이 진행됐다.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내실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사고로 인한 업무 중단의 탄력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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