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송산권역 노후 경로당 개선 및 환경개선에 발 벗고 나서법적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시급한 시설 개선으로 선배시민 복지증진에 앞장설 것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5일 의정부시청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 관계자들과 함께 민락동 송산주공2단지 공동주택 내 경로당, 산곡동 검은돌마을 흑석경로당, 고산동 구성마을 구성경로당을 방문하며 의정부시 노후 경로당의 시설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지붕 누수, 침수, 외관 파손 등 개선이 시급한 노후 경로당이 많지만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공동주택 내 경로당은 사유재산으로 분류되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는 역차별적 요소가 있다” 고 지적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과거에 지어진 LH 주공 아파트의 경로당 상당수가 관리동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 계단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인식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공동주택 내 경로당 지원이 어려워지면서 공동주택 공용자금을 통해 지원할 경우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등, 경로당 지원이 사각지대화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고 지적하며, 공동주택 내 경로당 지원을 위한 법적 지원 근거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부시청 담당자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문제들을 바탕으로 시급한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도비 확보 및 효율적 집행을 위해 의정부시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관련 내용을 건의하여, 지역 내 선배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회적 교류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석규 의원은 “노후 경로당 시설을 점차적으로 개선하여 송산권역 내 노후 경로당 시설의 질적 향상을 이뤄, 지역 선배시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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