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29일 시장실에서 ‘제4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또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의정부시니어클럽 관장,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해 시니어위원회 활성화 및 노인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5년 의정부시니어위원회는 시민위원을 20명으로 확대해 권익보호‧복지증진,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 총 4개 분야의 소위원회를 구성, 위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자율성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해 ▲일자리 현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연계 및 노인 자조모임 ▲소통 공간 마련을 통한 노인일자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 ▲교육 및 네트워크 강화 등 수행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은 건강한 삶 속에서 자아실현을 통해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며, 파워시니어들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실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는 당면한 복지 현안의 해결 방안 도출과 협업사항 논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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